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김아침 연재 /1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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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글:아사, 그림:밍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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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개의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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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22일 토요일

🎹30일차, 날씨는 맑음! 햇빛이 너무 따뜻해서 무심코 졸려져~ (글,그림:밍오리)

[땃다따~ 다시 돌아온 텐마 사키의 밀착탐구! 잇쨩 편~ 요즘 바빠서, 저번에 적어둔 이 시리즈를 까먹어 버렸어! 그러므로, 오늘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두번째 관찰일기의 주인공은.. Leo/need의 없어서는 안될 보컬! 호시노 이치카야!] 일기에 적은 그대로지. 관찰일기는 꼭 성실히 모두를 기록해보겠다고 마음먹었는데, 그새 까먹어버렸네~ 이거, 잘못하면 ...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68 5 2022.10.22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21일 금요일

🥁29일차, 날씨는 흐림. 비가 올 것 같으면서도 안오네...

띵-동 띵-동 띵동띵동띵동- [안녕하세요, 모치즈키 호나미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아직 이치카 쨩과 사키 쨩이 꿈나라에 있고, 시호 쨩이 간신히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제가 부엌에서 아침을 만들고 있을 때, 엄청난 기세로 초인종을 울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ㄴ, 누구세요..." 띵동띵동띵동- "히익..." [처음에는 택배인...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66 5 2022.10.21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20일 목요일

🎤28일차, 날씨는 맑지만 추움. 옷을 많이 겹쳐입으니까 점점 동그래지는 것 같아

[안녕하세요, 호시노 이치카입니다.] 라고 평소와 똑같이 공책 가장 위에 한 줄을 적었지만, 그 뒤 내용을 거의 10분 가까이 아무것도 적지 못하고 있다. 오늘... 뭐 했더라... 시호의 굿모닝 키스를 받으며 일어나서 호나미가 준비해준 아침을 먹고 잠깐 신곡의 작사를 하다가... 12시 가까이 됐을 때 퇴근한 시호와 때마침 일어난 사키와 함께 점심을 먹고...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66 4 2022.10.20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19일 수요일

🎸27일차, 날씨는 맑음. 새삼스럽지만 꽃은 봄에만 피는게 아니구나.

[오늘은 집 근처 공원에서 열리는 국화 축제에 다녀왔다. 그것도 낮에 보는 꽃이랑 밤에 보는 꽃은 달라! 라는 이유로 낮에 한 번, 저녁 먹고 한 번 더. 사키만의 의견이었다면 가볍게 무시했을 텐데, 꽃에 대해서는 어째선지 늘 묘하게 텐션이 올라가 버린 이치카마저도 사키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다녀왔다.] "정말 한가득 꽃이네, 실외인데도 ...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78 3 2022.10.19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18일 화요일.

🎹26일차, 날씨는...추움! 슬슬 코타츠도 꺼내야하지 않을까?

"아, 파르페..." 저녁 장을 보기 위해 시호 쨩과 나란히 걸어가고 있을 때 카페에 붙은 파르페 전단지가 눈에 띄었다. "먹고싶어?" "으응~ 먹고싶긴 하지만, 지금 먹으면 분명 호나 쨩한테 혼날걸?" "그건 그렇네. 그럼 저녁 먹고 다같이 먹으러 나올까?" "그거 좋다! 역시 천재 시호 쨩~" "자, 얼른 저녁을 먹기 위해선 얼른 장을 보고 들어가야겠지...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히노모리시호 텐마사키

김아침

88 5 1 2022.10.18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17일 월요일

🥁25일차, 날씨는 추움. 엄청 추워졌네, 겨울옷을 미리 꺼내기 잘했어.

[안녕하세요, 모치즈키 호나미입니다. 어제는 카나데 씨와 에나 씨 덕분에 손님방에서 머물렀고, 오늘 아침 일찍 도쿄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야호! k~ 에나낭~ 우리 왔어!" "신발장에 신발이 많은데..." "아, 유키 Amia 지금 호나미 일행이 와있어." [카나데 씨의 서클 일원이자 저희의 학교 선배이신 마후유 씨와 아키야마 씨가 아침 일찍 카나...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96 5 2022.10.17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16일 일요일

🎤24일차, 날씨는 맑음. 햇볕이 좋아서 계속 졸려지는 것 같아😴

[안녕하세요, 호시노 이치카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카나데 씨와 에나 씨의 집들이.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시호의 예상대로 아침은 낫토가 나왔다.) 체크아웃을 한 뒤 카나데 씨의 집으로.] "카나데 씨, 에나 씨! 저희 왔어요!" "뭔가 그렇게 말하니까 할머니 집에 온 것 같은걸?" 사키의 장난스러운 말에 '누가 할머니라고?'라는 에나 씨의 말과 함께 문이 열...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91 4 2022.10.16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15일 토요일.

🎸23일차, 날씨는 맑음. 딱 좋은 날씨였네

[오늘은, 내일 요이사키 씨와 시노노메 씨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하루 일찍 이바라키로 가기로 했다. 이바라키 내에서도 차로 움직이는 일이 많을 것 같아 차를 렌트하고 운전은 사키가. 평소에도 츠카사 씨의 차를 빌려 드라이브 가는 일이 많을 정도로 운전하는걸 좋아하는 사키지만, 역시 2시간 내내 운전하는 건 조금 힘들었는지 중간중간 휴게실도 2~3번 정도 들려...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91 4 2022.10.15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14일 금요일.

🎹22일차, 날씨는 구름! 비가 내릴 것 같으면서도 안내리네~

[청춘! 이 얼마나 아름다운 울림인가...!!! 앗, 안녕하세요 텐마 사키입니다~ 오늘은 시호 쨩을 쏙 빼고 저랑 잇쨩 호나 쨩 3명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원래는 매년 개봉하자마자 보러 갔지만, 이번에는 라이브 준비가 있어서 조금 늦어버렸네... 이번 주까지만 상영한다고 하길래 호다닥 다녀왔지!] 영화 시간이랑 안 맞아서 시호 쨩을 빼고 간 건 조금 아...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89 3 2022.10.14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13일 목요일.

🥁21일차, 날씨는 맑음. 낮엔 따뜻하고 아침과 밤엔 추워서 어떤 옷을 입어야할지 고민되네...

[안녕하세요, 모치즈키 호나미입니다. 저희 집의 아침은 대부분 저와 아침 출근이 있는 시호 쨩 둘이서 함께합니다. 가끔 오전 근무가 있는 이치카 쨩이 함께할 때도 있지만 그건 정말 가끔의 일이고, 사키 쨩은 기본적으로 10시가 넘어야 일어나기 때문에 아침은 늘 조용한 편입니다.] 아침을 먹고 출근 시간까지 식탁에 앉아 모닝커피를 즐기는 시호 쨩과 이것저것 ...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113 3 2022.10.13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12일 수요일.

🎤20일차, 날씨는 맑음. 벌써 20일이나 지났네.

[안녕하세요, 호시노 이치카입니다. 지금 우리 집은...] "다들, 잘 들어줬으면 좋겠어." 오늘 오후, 각자 방에서 쉬고 있던 우리를 불러 거실에 앉힌 뒤 호나미가 가계부를 꺼내 들며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부터 한 달간, 레오니 하우스에 절약 모드를 시행시키겠습니다!" """에엣!!!""" [한 달 동안 절약 모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4명 모두 ...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89 5 2022.10.12

레오니드 100일간의 교환일기.

10월 11일 화요일.

🎸19일차, 날씨는 맑음. 뭔가 이번 일기는 금방 돌아온 것 같네.

[오늘은...] "시호, 괜찮으면 잠깐 밖 좀 걷지 않을래?" 낮잠을 자는 사키와 저녁 장을 보러 간 호나미가 없는 한가로운 낮, 거실에 앉아 멍하니 TV를 보던 나에게 이치카가 그렇게 권해왔다. [이치카랑 산책을 다녀왔어. 거창한건 아니지만 일기에 쓸만한 일이 이것밖에 없네. 요 며칠 계속 비였고, 오랜만에 햇빛을 좀 쐬고 싶어서 나갔다 왔는데 이제 밖은...

레오니드 호시노이치카 모치즈키호나미 텐마사키 히노모리시호

김아침

87 6 2022.10.11